※ 사건개요

채무자는 어릴 적 어머니의 암투병으로 인하여 돌아가신 후 아버지의 가출로 형제들끼리 똘똘 뭉쳐 살아오던 중 형제들의 채무를 대신 갚기 위하여 신용카드를 빌려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적은 월급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웠고 다닐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았지만 열심히 취업하여 일하였으나 다니는 회사 여러 곳이 연달아 급여를 주지 못하는 바람에 채무가 증대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채무를 갚으면서 지인의 투자로 카페를 창업하였으나 이후 근방에 카페가 우후죽순으로 생기면서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폐업을 하고 싶어도 빚을 내며 유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버텨왔으나 이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되어버려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진행과정

채무자는 개인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접수 이후 4일만에 금지명령이 결정되었습니다. 이후 6일만에 7곳의 채권자들에게 금지명령이 송달되었습니다. 24년 1인가구 기준 월 최저생계비가 1,337,067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급여소득자의 경우 최저생계비 이상의 소득으로 변제계획을 작성하였고 인가결정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